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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wiizz | 조회수 : 723 (2010-05-04 오전 10:10:34)

    ◈ 모자란놈과 미친놈의 차이... ◈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너머로




    이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굿 아이디어" 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 나는 미쳤기땜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게 아냐 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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