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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그라를 먹은 수닭
    작성자 : finerstar | 조회수 : 2010 (2010-04-30 오전 11:08:37)
    비아그라를 먹은 수탉


    어느 날, 힘도 못 쓰던 늙은 수탉이 주인 아저씨의.
    비아그라를 훔쳐 먹고 그만 망나니(?)가 되었다.

    그 후, 늙은 수탉은 양계장의 암탉은 물론이고
    개, 돼지, 소, 말 등 안 건드리는 동물이 없었다.
    그러자 걱정이 된 주인이 늙은 수탉에게 말했다.

    “이놈아 ! 너무 밝히면 오래 못 살아!”

    그렇지만 늙은 수탉은 막무가내로 이제는.
    닭을 잡으로 온 너구리까지 범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니나 다를까.....

    늙은 수탉이 앞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주인이 달려가 말했다.

    “그래 이놈아 ! 내가 무랬어!?
    너무 밝히면 이 꼴이 된다고 했잖아!”

    그러자 늙은 수탉은 눈을 게슴치레 뜨고
    주의를 살펴 본 다음 이렇게 말했다.
    .
    .
    .
    .
    .
    .
    .
    “쉬! 조용히 하고 저리 가세욧!

    난 지금 솔개에게 미끼를 던지고 있는 중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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