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초등학교에 피부? ?백옥같 이 하얀 애와 항상 봄볕에 그을린것처럼 검은 애가 있었대요.
검은 애는 하얀 애가 너무 부러워 자신의 얼굴도 하얗게 되고 싶은 마음에 하얀 애를 몰래 뒷조사하기 시작한지 며칠째, 하얀 애는 세수를 할 때면 항상 표백제를 풀어놓고 한다는 사실을 알았대요.
검은 애는 당장 자기 집으로 가서 세면대에 표백제를 풀고 세수를 하기 시작했죠.
다음날 아침.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던 검은 애는 얼굴색이 더욱 검어진 사실에 기절 할 뻔 했대요
이상한 생각이 들어 표백제를 이리저리 훑어보던 검은 애는 표백제 봉투에 적혀있는 한줄의 광고문구를 보고 그자리에서 털썩 주저앉고 말았는데....
'하얀 것은 더욱 하얗게! 색깔은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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