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유머게시판
  • 로그인
  • 여대생, 유리구두 그리고
    작성자 : 커멜레온 | 조회수 : 1219 (2010-04-27 오전 11:37:59)

    H 대학에 다니는 한 아름다운 여대생은 언제나 무릎위까지 오는 샤넬라인의 하늘거리는 플레어 스커트에 반짝이는 유리구두를 싣고 다녔다.

    그래서 유리구두에 팬티색깔이 비치는 것도 모르고 말이다.

    고고하고 콧대높기로 이름을 날리던 그 여대생에겐 역시나 쫒아다니는 남자가 많았다.

    어느날 그 여대생이 빨간팬티를 입고 학교에 왔다.

    한 남학생이 그녀에게 말했다.

    “오늘은 빨간 구두를 신으셨군요...”

    그 다음날 그 여대생은 파란팬티를 입고 학교에 왔다.

    그 남학생은 그녀에게 말했다.

    “오늘은 파란구두를 신으셨군요...”

    그 다음날이었다. 이번에 그 여대생이 노팬티로 나온 것이다.

    그 남학생은 뭐라고 했을까?

    “오늘은 털신을 신으셨군요~”

    그 다음날이었다. 이번에 그 여대생이 노팬티에 음모를 깍고 나온 것이다.

    그 남학생은 뭐라고 했을까?

    “오늘은 찢어진 가죽신을 신으셨군요~”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846847848849850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