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집에서 함께 라면을 먹다가 삼순이는 젖가락을 앞에 세우고서는 남친에게 물었다.
" 자기야~ 나 보여..? "
그러자 남친은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
" 안보여~ 울 자기 어디~ㅆ니..? "
결혼 후 함께 길을 걷다가 삼순이는 길가 전봇대 뒤에 숨어서는 남편에게 물었다.
" 여보옹~ 나 보여..? "
그러자 얼굴 굳어진 남편의 대답..
" 그래 이것아~ 배꼽 빼고는 다 보이거덩... "
(ㅋㅋㅋ.
사랑은 변하는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