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혼자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자리에 웬 예쁜 여자가 자기를 보고 있는 것을 알았다. 서로 시선을 주고받다 합석을 했고, 그러다가 그 여자 집으로 가기로 했다.
들뜬 마음으로 그 여자 집을 갔다.
침실로 간 그는 침대에 앉았는데, 침대맡에 왠 남자 사진이 있었다.
"저..혹시 동생이나 오빠?"
"어머 아니에요..."
그는 놀라며...
"그럼 남자친구? 그것도 아니면 남편?"
"어머...아니에요..."
안도한 그가 궁금해 다시 한 번 물었다...
"그럼 누구인데요?"
"제 세번째 전남편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