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병은 입대전부터 베스트드라이버를 꿈꾸었고 입대후에도 운정병으로서 최선을 다해부대에서 칭찬받는 모범 운정병이었습니다. 보통남자나 운전병이었으면 알다시피 군대내에서 운전을 할땐 옆에 선탑자나 뒤에 지휘관님에게 운전시 모든 상황을 즉각 보고해야합니다.좌회전시 - 잠시후 좌회전하겠습니다.후회전시 - 잠시후 후회전하겠습니다.정지시 - 잠시후 정차하겠습니다.등등이요.김상병은 역시 3초정도 여유있게 항상 미리 빠짐없이 보고합니다.좌회전시 "잠시후 좌회전하겠습니다"321좌회전정지시"잠시후 정차하겠습니다."321정지어느날 대대장님을 선탑으로 운행을 간 김상병 대대장님은 평소 신뢰하던 김상병의 운전실력을 알기에아무걱정없이 업무사항 생각중이셨습니다.근데 갑자기!!! 김상병이 창문을 내리는게 아니겠습니까?그래서 대대장님이 "어이 김상병 겨울이라 추운데 창문을 왜 내리나 올리게나"그러자 김상병이 사색이 된 표정으로 " 잠시후 방귀 뀌겠습니다."321뽀~~~~~~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