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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면과 우동의 대화
    작성자 : 블루데블 | 조회수 : 939 (2010-04-21 오전 9:45:19)
    냉면 : 이봐, 우동. 요새 무슨 일 있나? 왜 그렇게 시무룩해?

    우동 : 아닐세.

    냉면 : 참, 이번에 득남했다고 했지?

    우동 : 응, 그렇다네.

    냉면 : 자네는 복도 많아. 검정 생머리의 절세미인 자장면양과 결혼하더니 이번에 아들까지 낳았군.

    우동 : 아니야. 그런 소리 말게.

    냉면 : 뭐가 아닌가. 분명히 아들도 오동통한 면발에 긴 생머리 미남일 텐데.

    우동 : 그게 말이야…우리 집사람 자장면이 이번에 ‘라면'을 낳았거든.

    냉면 : 헉 어떻게 그런 일이! 우동 자네와 자장면 제수씨 모두 생머리인데 어떻게 꼬들꼬들한 라면이 태어날 수 있나?


    우동:나도 그럴 줄 몰랐다네. 세상에 내 아내 자장면이 원래는 짜파게티(자장라면)였다는구먼.

    오후도 웃으면서 시작하자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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