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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당한 증거
    작성자 : 쇼탐 | 조회수 : 792 (2010-04-20 오전 8:42:33)
    한 남자가 가게로 들어가서 강아지 먹이를 달라고 했다.

    점원: 손님. 강아지가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먹이를 사실 수 있습니다.

    남자: 그런게 어딨소?

    점원: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합니다.

    남자는 할 수 없이 집에 있는 강아지를 들고와 보여 주고 난 후 먹이를 살 수 있었다.

    몇 일후 남자는 다시 고양이 먹이를 사러 그 가게에 들리게 되었다.

    남자: 고양이 먹이 두개 주세요.

    점원: 죄송합니다만, 고양이가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셔야만 고양이 먹이를 사실 수 있습니다.

    남자는 또 따졌지만, 하는 수 없이 고양이를 붙들고 와 보여주고 난 후 살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몇 일후 그 남자는 왠 가운데 구멍 뚫린 흰상자를 가지고 가게에 들르게 되었다.

    점원: 뭘 사시러 오셨죠?

    남자: 이 상자 구멍에 손을 넣어 보면 알아요.

    점원은 손을 넣었고, 뜻밖에도 그것은 "똥"이었다.

    점원: 아니, 손님. 무슨 짓 이십니까? "똥" 이잖습니까?!

    그러자 남자왈,

    알았으면 두루마리 화장지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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