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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가 카운셀러를 아느냐
    작성자 : 쇼탐 | 조회수 : 853 (2010-04-20 오전 8:43:11)
    제법 우낀 야그입니다 쬐끔 오래됐건만 그래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운 검니다


    Q : 저는 결혼을 앞둔 27세의 여성입니다. 그런데, 약혼까지한 남자가 결혼식
    날까지 콜라병 같은 몸매를 만들어 놓지 않으면 파혼하겠다고 성화입니다.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해봤는데 살은 좀처럼 빠지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남편 될 사람에게 1.5 리터 콜라병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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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전 42세의 중년 남성입니다. 요즘들어 아랫배가 더부룩해지는 것 같더니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콩을 먹으면 아래로 콩이 나오고 오이를 먹으면
    곧바로 오이를 배설해 버립니다. 모르긴 몰라도 죽을 병에 걸린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A : 똥을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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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전 독실한 카톨릭 신자입니다. 행운의 여신이 도운탓인지 우연치 않은
    기회로 추기경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추기경님께서 고해성사를 직접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주체할 수 없는 성욕입니다.
    성욕으로 인해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런 말을 추기경님께
    해도 될까요?

    A : 추기경을 소녀경으로 착각하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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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저는 맞벌이를 하고 있는 29세의 여성입니다. 일이 바쁘기 때문에 남편과
    저는 아이를 갖는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부모님들은 시간이
    없다는 저희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십니다. 저희는 정말로 시간이
    없는데요. 어떻게 설명을 들여야할까요?

    A :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길어야 10분이면 되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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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7년동안 가족같이 지내온 개를 잃어버렸습니다. 광고문을 내고 현상금을
    걸어도 소식이 없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사는 맛이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개가 돌아올 수 있을까요?

    A : 광고문에다가 '두근 반 드림'이라고 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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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저는 26세의 백수건달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점을
    봤더니 용하다는 점장이가 커다란 돈뭉치가 정면으로 달려들 운세라고
    합니다. 복권을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경마장을 가는게 좋을까요?

    A : 길을 건널 때 현금수송차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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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5년동안 사귀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전화를 해도 받지 않고, 집앞까지
    찾아가도 만나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매일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로 편지를 쓴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녀에게는 아무런 연락이
    없군요. 정말 끝난 걸까요?

    A : 집배원과 눈이 맞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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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25세의 저는 미혼여성입니다. 요즘들어 날마다 음란전화가
    걸려와서 걱정입니다. 전화를 받으면 '폰섹스 하실래요?'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 '전 웅진 아이큐해요' 라고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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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저는 17세의 소녀입니다. 사춘기를 맞았는지 요즘들어 여러가지 생각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고민은 자꾸 '나'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사로 잡힌다는 점입니다. 그 생각 때문에 공부도 안됩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A : '인칭대명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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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저는 7살 먹은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그런데 아이가 좀처럼 말을 듣지 않습니다. 불러도 대답하거나 달려오지
    않고 쳐다보기만 합니다. 아이가 커서 뭐가 되려고 저럴까요? 걱정입니다.

    A : 웨이터나 동사무소 직원을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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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있는 28살 남성입니다. 모아놓은 돈으로 생선
    초밥 가게를 하나 할까 합니다. 그런데 어떤것들을 들여 놓아야할지 알
    수가 없어서 메뉴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꼭 도와주세요.

    A : 새우깡과 붕어빵을 전문으로 하시고 자갈치와 고래밥을 곁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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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전 24세의 자유를 사랑하는 여성입니다.
    문제는 어제 밤에 일어났습니다. 어제 밤에 제 남자 친구와 화끈한 데이트를 했는데,
    너무 열렬하게 한 나머지 몸에 자국이 선명하게 남자
    입술자국이 남겨진 몸으로는 도저히 창피해서 갈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좋죠?

    A : 어차피 비키니 수영복으로 다 가려지는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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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아저씨? 저는 샛별 초등학교 5학년 2반 32번 맹짱구라고 합니다.
    선생님이 숙제로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오라고 내주셨는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밖에 몰라요. 나머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요.
    어떻게 써서 가야되나요?

    A: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라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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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뇽하시니까? 처는 일본에서 유학을 온 유학생이무니다.
    어체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케서 'How many brothers do you have?' 라고
    물어보셨스무네다. 크래소, '아이 해브 투 브라자'라고 대답했더니 모두들 웃는
    커시었씁니다. 어디가 틀려서 웃는 커실까요?

    ∮주) 일본인들은 'ㄷ' 발음을 'ㅈ' 발음으로 내는 희한한 족속임.
    A: 아이 해브 투 브라자'스' 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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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사랑에 빠져있는 28세의 남성입니다.
    전 이번에 명문대학을 우수히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용모도 준수해서 많은 여성들이 따르지요.
    문제는 제 아버지가 우리나라 10대 재벌이라는 점입니다.
    전 애인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담을 주기가 싫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자꾸 그녀가 물어보니 대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이 사실을 알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두렵습니다.

    A : 새엄마를 맞이하게 되실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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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저는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회 초년생입니다.
    제 꿈은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트랭크스'의 머리 같은 헤어스타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좀처럼 가운데 가리마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 가운데 가리마를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A: 머리카락이 홀수여서 그렇습니다. 한가닥만 더 심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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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저는 신혼의 즐거움에 젖어있어야 할 신부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지 너무 무뚝뚝 하답니다.
    침대 위에서 여자를 안으며 '몇시 몇분이지?'하고 묻는 남자 보셨나요?
    그런 식으로 분위기를 깨는 남자입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 사실대로 말하세요.'몹'시 '흥'분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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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전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입니다.
    영어 숙제가 산더미 같은데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단어를 찾아오는 숙제인데 '작은 배' 라는 단어는 사전에 안나와 있습니다.
    배가 ship 인 것은 알겠는데 작은 배는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가르쳐주세요.

    A : 'ship X끼' 라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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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얼마 전에 '작은 배'의 영어 단어를 질문했던 중학생입니다.
    선생님께서 대답해주신 답을 들고 갔다가 죽도록 맞았습니다.
    게다가 긴 영작 숙제까지 벌로 받았습니다.
    영작 숙제를 그럭저럭 다 했는데 '삶은 계란'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과는 달리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A : Life is eg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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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저는 국가 안보에 관한 중요한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밤마다 골목길에서 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머리 색깔이 노란색인걸로 보아 외국 첩보원 같습니다.
    아 ... 저는 이대로 죽게 되는 걸까요?
    죽더라도 누구의 손에 의해 죽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어느 놈들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일까요?
    C.I.A 일까요? 아니면 K.G.B 일까요?

    A : 그 사람을 G.A.Y 라고 생각해보신 적은 있으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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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저는 여객기를 몰고 있는 항공사의 기장입니다.
    짝사랑 하던 스튜어디스가 다른 남자와 눈이 맞어서 결혼을 해버렸습니다.
    저는 그들을 신혼여행지까지 데려다줘야 하는 운명의 장난에 걸려들어 버렸습니다.
    저는 질투가 나서 그 비행기를 조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남자에게 복수를 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A : 남자가 화장실에 들어가서 큰일을 볼 때 360도 회전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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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영문과에 다니는 23세의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중간 고사 시험 대신에 즉석 회화를 본다고 합니다.
    교수와 일대일로 회화를 해야 학점을 딸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회화에 관해서는 문외한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A : 교수에게 'Can you speak korean?' 이라고 하십시요.
    분명히 'Yes'라고 할테니 그 다음부터는 우리말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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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1년이 약간 지난 여성입니다.
    얼마 전에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기가 아빠를 닮지 않고 옆집 아저씨를 더 닮았습니다.
    남편은 어찌된 일이냐고 노발대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백하지만 주위의 시선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명해야 할까요?

    A : '환경의 영향'이라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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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전 7살 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기혼 여성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아이가 자꾸 빨간딱지가 붙어 있는 비디오테이프를 보려합니다.
    녹색딱지와 빨간딱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줬지만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A : 목욕탕에서 '빨간 때밀이 타올'로 피가 나도록 때를 밀어주십시요.
    그러면, 아이는 다음부터 때밀이 타올도 녹색만 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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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4수에 실패한 인생 낙오자입니다. 잘 하려고
    해도 뭔가가 제 앞을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를 해도 자신이 없고
    그저 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집에서도 저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주위의 시선은 너무나 따갑고 냉정하기만 합니다.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데 아무도 저를 위로하려 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말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A : 가스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모닥불, 아궁이, 열내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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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저는 30세의 보통 직장인입니다. 제 문제는 제 애인입니다.
    얼굴값을 한다는 말이 어울릴까요? 선물을 무지하게 밝힙니다.
    이번 생일날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는 선물을 하지 않으면 헤어지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같은 보통 직장인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A : 트럼프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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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23세의 고민남입니다. 그녀를 정말 이대로 보내기가 싫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전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고통의 날들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삶의 의미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마 전 미쳐가고
    있나봐요. 내 모든 것인 그녀... 보내기 싫습니다. 보낼 수 없습니다.
    절대로 보낼 수 없다구요.. 보내기가 너무 싫습니다..
    이대로 보낸다면 전 자살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좋죠?

    A : 가위나 바위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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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 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산골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에 취해서 이곳에 정착한지 어언 10년째입니다. 그런데,
    손님이라봤자 가끔 뱀에게 물려서 오는 사람 정도인 조그만 병원이라
    벌이가 신통치 않습니다. 뱀한테 물려서 온 손님들도 많은 편이 아닙니다.
    그나마 겨울철에는 그런 손님도 아예 없지요. 이번 겨울이 걱정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 뱀을 기르세요.

    PS: 위의 내용 중에 X로 쓴건 새입니다 새X가 금지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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