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유머게시판
  • 로그인
  • 퍼온 글이에요 채팅남~^^
    작성자 : 시니가미222 | 조회수 : 1106 (2010-04-17 오후 2:44:58)
    chatting + 男

    복합명사 ; 채팅 하는 남자를 일컬음.



    몹시도 춥고 외롭고 쌀쌀한 나머지 2회 가량 채팅을 시도 했는데, 그들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았다. 아래는 매우 조심해야할 채팅남의 습성을 그대로 분석 정리한 것이며, 이글을 읽는 독자들은 매우 조심해 줄 것을 권하는 바이다.



    1. 채팅남은 언제나 먼저 쪽지를 보낸다.



    2. '어디 살아요?'를 주로 묻고 23~24살 대학생이주를 이룬다.



    3. 대화방의 경우 방제는 언제나 '진실된 친구' , '마음이 통 하는 대화' 등 부담스럽기 짝이 없는 방제가 많다.



    4. 대게의 경우 소개를 하고 사진을 올리면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물론 아닌경우도 많다(대화창을 꺼버린다든가 ㅋㅋ)



    5. 채팅중 채팅남은 채팅녀의 동향을 즉시 파악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언제나 같은 취미 또는 같은 흥미가 있는 '척 ' 한다



    6. 혈액형을 꼭 묻고 그 혈액형이 자신의 혈액형과 제일 잘맞다는둥 꼭 만나보고 싶은 혈액형이라는둥 칭찬하기 시작한다.



    7. 채팅남에게 채팅을 자주 하느냐 물으면 언제나 오늘이 '처음' 이라고 한다.



    8. 그리고 채팅남들은 꼭 3개월 전에 헤어졌고, 여자와 헤어져 지금은 몹시 외롭다고 한다.



    9. '여자 친구 있어요?' 라는 물음에는 쌩뚱맞게도 "지금은 없어요" 라는 괴상한 표현을 한다.



    10. 연락처를 교환하기 위해 애쓰고 언제나 채팅남이 먼저 '문자'를 보낸다.



    11. 채팅남과 첫 통화시 채팅남은 언제나 감기에 걸려 있다고 말하고 목소리가 좋지 않다고 말한다.



    12. 핸드폰 번호가 노출 되고 나면 스토커질은 끊이질 않는다.

    ex) 일어났어요? 밥먹었어요? 학교 가요? 언제 마쳐요? 옷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기타등등



    13. 부담의 극치의 문자를 보내고 최고기록의 경우 '좋아한다' '보고싶다' '대화가 통한다' 등등 의말을 아끼지 않으며 필자는 3시간만에 좋아한다는 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 -_-;;



    14. 이모티콘 문자는 상시 준비되어있다가 언제든지 보낼수 있다.



    15 . "잘자요" 등 느끼의 극치를 달리는 말들은 밤이되면 더욱 심해진다.



    이상 열 다섯가지 정도로 채팅남의 특징을 살펴 보았는데, 이들은 항상 열등하고 사이버공간이라는 취약점을 노려 여성에게 접근 하고자 한다. 이들은 대게 키가 작고 전역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성에 대한 '타는 목마름' 으로 채팅을 하고 있으며 절대 주의할점은 연락처를 함부로 교환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이는 코끼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856857858859860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