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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뚱한 횡재
    작성자 : 팔방어답터 | 조회수 : 950 (2010-04-13 오후 5:12:10)

    두 남자가 시골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고장이 났다. 밤이 다 된 시간이라 둘은 한 저택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자 문이 열리고 과부가 나왔다.

    『자동차가 고장났는데 오늘 하룻밤만 묵을 수 있을까요?』

    과부는 허락했고 두 남자는 다음날 아침 견인차를 불러 돌아갔다.

    몇달 후에 그 중 한 남자가 자신이 받은 편지를 들고 다른 남자에게 갔다.

    『자네, 그날 밤 그 과부와 무슨 일 있었나?』

    『응,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그럼 혹시 과부에게 내 이름을 사용했나?』

    『어, 그걸 어떻게 알았나?』

    『그 과부가 며칠 전에 죽었다고 편지가 왔는데, 나에게 5억원을 유산으로 남겨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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