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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엉덩이와의 한판승
    작성자 : 돌멩이짱 | 조회수 : 1237 (2010-04-07 오후 10:21:35)

    거실에서 모처럼 집안 일을 하던 남편,

    아내의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는구만.

    저기 베란다에 제일 큰 김장독하고 맞먹겠네∼”

    라며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만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엔 줄자를 가져와 부인의 엉덩이를 재 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더니,
    “아이고∼ 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소처럼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홱 돌아누우며 하는 말,

    .
    .
    .
    .
    .
    “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 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 수는 없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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