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명한 산위에는
양떼들100마리가 자유롭게 풀을 뜯고 있었는데
그 양떼들은 산밑에 아주 아름다운 여성이 지나가면
100마리가
조금 덜 아름다운 여성이 지나가면
50마리가..
이런식으로 산위에서 내려온다
그래서 자신이 미인인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그 산 아래를 지나간다는 유명한 산이다
어느날
아주 못생긴 여인이
그 산 아래를 지나가고 있었다
너무 못생겨서 양이 내려온다거나 하는 바램은 전혀 없었다
자신도 너무나 잘 알기에..
그런데
이게 왠일??
양 한마리가 쪼로록 내려오는게 아닌가!!
그 여인은 너무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지나갔다
여인이 지나가고
산위에서 내려온 양 한마리
먼가 찜찜한표정으로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
,
,
,
,
,
,
"젠장! 미끄러졌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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