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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의대리인 | 조회수 : 1094 (2010-03-18 오후 7:56:21)
    요즘 우리나라에도 변호사 숫자가 많이 늘어난 모양.
    그래서 수입이 신통찮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개업의, 약사들도 그러구.
    드디어 세상 직업에 빈부차이 (?) 가 없어지는 것일까...^^

    한 젊은이가 변호사 개업을 하고서는 며칠이 지나도록 고객 한사람 발걸음 안하는데에 지쳐있다가, 드디어 첫번째 의뢰인을 발견하고서는 마음 속으로 탄성을 질렀다.
    젊은 변호사는 일부러 그를 밖에서 10분쯤 기다리게 하며 바쁜 척 하다가 그가 사무실로 들어서자 
    오늘 아침 고장난 전화기를 들고서 정말로 통화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 아~네, 판사님. 네네~~
    판사님 의견이 그러시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죠.
    수고하십시오. "

    이윽고 변호사는 의뢰인을 찬찬히 둘러보며 말했다.

    " 저어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저에게 워낙 사건 의뢰가 많은지라 오늘도 좀 분주하네요~ "

    의뢰인은 주저하며 대답했다.

    " 저...
    전화기 수리하러 왔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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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후덜덜덜 (2010-03-18 20:34:59)
    잘보고갑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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