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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전화
    작성자 : 색연필 | 조회수 : 725 (2010-03-16 오후 9:02:12)
    가끔 살다보면 새벽녘에 전화가 걸려오는 경우가 있다.
    그땐 화들짝 잠을 깨서는 좀체 잠을 못이루기 쉽상이다.

    만득이가 곤히 집에서 잠들어있는데 새벽 3시에 요란하게 핸폰 벨이 울렸다.
    “ 바로 아래층인데, 당신네집 사랑 소리 때문에 도저히 잠을 못자겠소~ 왜 그리 요란들하시오..? ”

    어이
    없어진 만득이~ 하지만 미안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정중히 전화를 끊었다.
    다음 날 새벽 3시, 만득이는 핸폰에 찍힌 전화번호를 눌렀다.

    “ 선생님, 윗층 사람인데요, 죄송합니다만 전 솔로예요~ ”
        

    (생활의 리듬을 끊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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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OhMyGod (2010-03-19 08:37:25)
    잘보고 갑니다. 즐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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