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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 꼬마
    작성자 : 개초짜 | 조회수 : 783 (2010-03-13 오전 1:24:09)

    한 무시무시한 꼬마의 일기를 읽어보겠습니다..

    2000년X년X일 날씨 맑음
    오늘 아침에 학교에 가다가 노란 봉투를 주웠다.안에 노란색 물체가 들어있
    어서 노란봉투였다.심심해서 가지고 놀다가 장난으로 체육시간에 선생님 머
    리에 씌우고 도망쳤다.
    참 재미있었다.

    그날의 신문기사
    XX초등학교1학년 교사???씨는 오늘 강력본드를 흡입하여 불구속 입건되었다
    고한다.그반 학생들의 진술에 따를면 그는 본드를 흡입한후에 두팔을 모아
    기합과 함께 손을 뻗는 이른바 장풍자세를 하면서 옷을 벗고 운동장을 뛰
    는 추태를 부렸다고한다.

    2000년X월X일 날씨 흐림
    오늘 아침에 집앞에서 물이 담겨있는 바가지를 보았다.궁금해서 학교에 가
    져가 보았더니 친구들이 박카스라고 하였다.나는 나때문에 고생하신 선생님
    께 박카스를 드렸다.
    보람찬 하루였다.

    그날의 신문기사
    어제에 본드를 흡입한 혐의로 구속될뻔한 ???씨가 이번에는 농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 하였다고 한다.

    2000년X월 X일 날씨 맑음
    오늘 나때문에 입원하신 선생님병문안을 갔다.선생님의 몸에 바늘이 꼽힌것
    을 보고나서 아파보여 바늘을 뽑아드렸다.그런데 어머니께서 그바늘은 일부
    러 꽂은 것이라고 하셔서 다시 끼워놓았다.
    즐거운 하루였다.

    그날의 신문기사
    어제 농약을 마시고 병원에 입원했던 선생이 머리에 주사바늘이 꽂쳐서 사
    망했다고 한다.아마도 간호사의 실수가 아닌지 의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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