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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맹 마눌의 마우스
    작성자 : 초승달 | 조회수 : 703 (2010-03-12 오후 1:33:07)
    매일 밤늦게까지 자기 방에서

    컴퓨터만 들여다보는 남편에게

    늘 불만이 많던 컴맹 마누라..

    하루는 몰래 남편의 뒤에서

    남편의 꼴을 지켜보았더니 남편이

    야시시한 여자***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는 게 아닌가...!

    발끈해진 마눌...

    "아니? 매일 밤,뭐하나 했더니

    이 야시시한 여자랑

    매일 밤마다 요새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채팅 이라는 거 그거 하는 거지?"

    하면서 죽일 듯이 달려 들었다.

    "아니여,그냥 사진만 보고 있는거야..
    "
    "뭐를 보기만 한다는 거여?

    지금 손에 쥐고 조물락 거리는 건 또 뭐여?

    그게 지금 저여자 주물럭 거리는 거지?"

    "아휴~이 여자야,

    이건 마우스 라는거여

    "이 무식한 마누라쟁이야"


    그러자 부인 왈...


    "그래,내가 아무리 무식해도 마우스는 안다.

    그러니까 마우스는 입이라는 뜻이니까..

    니가 지금 저 여자를 물고 빤다는 거 아니냐?


    이 바람둥이 냄편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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