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심한 주례사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재미 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나는 오늘 여러분 앞에서 나의 신부에게 고백할게 있습니다
저는 결혼 하기전에 수많은 행복한 시간을 다른 여자 품에서 보냈는데
그 여자는바로 저의 어머니 입니다"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신랑의 재치있는 농담에 박수를 보내며 즐거워 하자
그 주례사도 곧 다가올 자신의 금혼식 파티 때 그 이야기를 써
먹어야겠다고 하며 기억해 두었다
드디어 금혼식 날 주례사는 큰소리로 말했다
"50년간의 결혼생활 후에
여보! 여기 모인 여러 사람앞에서 당신에게 고백할 사실이 한가지 있소"
"난 당신과 결혼하기 전에 많은 행복한 시간들을 다른
여자 품에서 보냈소(잠시 머뭇거리다)
*
"가만 있자* * * * *그여자가 누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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