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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부님의 휴가.
    작성자 : 닷컴 | 조회수 : 767 (2010-03-09 오후 5:21:55)
    신부님 두분이 하와이로 휴가를 갔다.

    두 신부님은 성직자 신분을 완전히 숨기고

    휴가를 즐기기로 하였다.



    와이키키해변에 도착한 신부님들은

    상점으로 가서 멋진 반 바지, 셔츠, 선글라스 등을 구입했다.



    이튿날 아침, 신부님들은 해변으로 가서  

    비치의자에 앉아 맥주와 햇볕과 경치를 즐기고 있었다.



    그때 기막히게 매력적인 블론드 아가씨들이

    아슬아슬한 비키니를 입은 채 그들에게 다가왔다.

    그들은 블론드 아가씨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 아가씨는 친구와 함께 그들을 지나가면서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신부님"



    두 신부님은 깜짝 놀라 버렸다.

    도대체 그 아가씨들이 자기들이 신부라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다음날 신부님들은 다른사람들이 도저히 알아 보지 못하도록

    더 화려하고 멋진 옷을 구입했다.



    그리곤 다시 비치의자에 앉았는데
    어제 본 블론드 아가씨가 그들 쪽으로 걸어오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번에도, 그 아가씨들은 다가와서는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신부님"



    비키니가 너무 눈부셔 민망하긴했지만

    돌아서려는 아가씨를 향해  신부님이 물어 보았다,



    "잠깐만요, 아가씨.

    아가씨는 우리가 신부라는 걸 도대체 어떻게 아시죠?"




    그러자 그 아가씨 선글라스를 벗으며



    *



    *



    *



    *



    *



    *



    *



    *



    *



    *



    "어머!  신부님, 절 모르시겠어요? 저 안젤라 수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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