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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쉬 마려~~~
    작성자 : 초승달 | 조회수 : 898 (2010-03-09 오후 7:24:58)

    결혼식장에서 주례사가 길어지자,

    세 살 먹은 아들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어요.
    엄마, 쉬 마려워, 도저히 못 참겠어~!”

    엄마는 무척 창피해하며

    아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는 아들에게이렇게 말 했다,

    “아들아, 다음부터는 쉬 마려울 때는

    노래하고 싶어요.‘“

    이렇게 말해. 알았지?

    그 일이 있고 난 며칠 뒤,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올라오셨는데, 한밤에 갑자기 손자가

    할아버지를 깨우며 하는말.~!
    “할아버지 저 노래하고 싶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모두가 깊은 잠을 자고 있어서

    손자에게 조용히 말했다.

    아가 정 노래하고 싶으면

    이 할 애비 귀에다 대고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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