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집안을 어지럽히는 개구쟁이 아들을 둔 엄마가 어린 자식에게 회초리를 들자니 그렇고 해서 저녁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스로 씻고 장난감도 가지런히 정돈하는 착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똘망똘망한 눈으로 엄마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한 아들이 말했다. ......“엄마!그 애는 엄마도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