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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크선장의 무용담
    작성자 : 닷컴 | 조회수 : 887 (2010-03-06 오후 3:16:21)

    후크 선장의 무용담



     

    후크 선장이 나이가 많아서 해적에서

    은퇴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후크 선장이 집으로 돌아오자 많은 아이들이

    후크 선장에게 모여서 그가 했던


    수많은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려고 했다.



    후크 선장이 자신의 무용담에 대해

    뻥을 섞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자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다. 







    한 아이가 후크 선장의 목발을 보고

    어떻게 발을 잃었냐고 물었다.



    후크 선장은 영국해군의 대포에 맞아서



    발이 없어져서는 나무로 발을 만들어서

    달고 다시 싸웠다고 대답했다.



    아이들은 너무나 놀랍고 신기했다.



    다른 아이가 손은 왜 갈고리로

    되어 있냐고 물었다.



    후크 선장은 악어떼를 만나서

    악어와 싸우다가 한 손을 먹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갈고리 손을 달고서

    기어이 악어떼를 다 섬멸했다고



    대답했다.



    아이들은 너무나 놀랐다.





    그때 한 아이가 후크 선장이

    애꾸가 된 것에 대해 물었다.



    그랬더니 후크 선장은 갈고리로

    된 손으로 머리를 긁더니

    대답했다.





    "응, 이거는 파리 한 마리를 잡으려다

    그런 거야!"



    아이들은 전투와 싸움에서 눈을 잃었는지



    알았는데 겨우 파리 한 마리라는 소리에



    너무 놀랐다. 말도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다시 아이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후크 선장의 대답.



    "응, 그 놈의 파리가 내 눈꺼풀에 앉았거든."





    "그런데 그게 눈을 잃은 것과 무슨 관계죠?"







    "음. 그 날이 내가 처음으로 손에다



    갈고리를 한 날이었거든...."





    (나쁜 놈의 파리. 머리에 앉았으면

    뇌진탕 일으켰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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