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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육점 아자씨...
    작성자 : 내안의너 | 조회수 : 842 (2010-03-05 오전 11:35:18)

    영철이가 친구와 MT에서 쓸 고기를 사러 동네 정육점에 갔다.
    그런데 동네 정육점 아저씨가 정말이지 재치 만점에 코믹한 아저씨셨다.
    옷도 항상 단정하게 입으셨고, 깨끗한 이미지를 자랑하시는 분이셨다.

    영철이와 친구가 정육점으로 들어가 삽겹살 12근을 부탁하자..
    조그맣게 한숨을 쉬시면서 중얼거리셨다.
    '음... 고기가 꽤 많구만. 고기 써는 것도 한창이겠는걸?'

    그러시고는 냉장고에서 큰 고기 한덩이를 도마위에 철퍼덕, 올려놓으셨다.
    그러더니 아저씨 옆에서 도마 청소를 하시던 아주머니에게 손을 탁 내밀며 말했다.

    영철이와 친구는 그 말을 듣고 몇일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메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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