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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gongdori | 조회수 : 804 (2010-03-03 오전 9:29:46)

    제 고향이 경상도입니다.물론 아직도 살구요...한 10년전쯤이었는데

    그때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토요명화로 영화죠스를 방영했습니다.

    요즘도 죠스물을 방영하기도 하는데 그때 해마다 죠스원,투,쓰리,포...그렇게 했습니다.

    문제의 그날은 죠스4가 방영하였구 오빠랑 언니가 서로 말다툼을 하더라구요..

    내용이 지난해 죠스3를 오빠가 봤냐 안봤냐였는데 오빠는 봤다고하고 언니는 아니라구

    그러고 한참 서로우기다가 엄마한테 물어보기로 한거죠.

    오빠 가 "엄마 작년에 나랑 엄마랑 같이 죠스3봤잖아?"하고 물었습니다.

    근데 그뒤 들려온 엄마의 대답에 우린 모두 돌처럼 굳어버렸는데....

    엄마의 대답이....

      "아니,안썰여봤는데?"

    질문을 죠스쓰리봤냐한건데 경상도 사람인 저희엄만

    칼로 썰여봤냐는걸로 물어본줄 알았나봐요...

    어쨌든 그날 우린 엄마때문에 참많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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