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Windows를 만든 사람은 분명히 스님이거나, 전직 스님이었다가 속세로 복귀한 사람일 것이라는 추측은 거의 밝혀진 비밀이다. 쩝 -_-; 자, 그 windows라는 불교왕국에 들어가 보자
맨 처음 한번 보이고 왠만해서는 다시 보이지 않는 스님이 있는데
[윈도우즈를 처음 실행하기 위해 준비하는 중]
바탕화면에 가 보자
조금만 딴짓하면 바로 화면을 바꿔버리는 절전담당 스님이 있다. [화면보호기 작동 중]
청소담당 스님도 있고 [휴지통을 비우는 중]
재활용을 전담하는 스님도 있다 [휴지통에서 복원하는 중] :-)
보조프로그램이라는 암자에 가보면 부업으로 고철상을 생각하고 있는 스님도 있고 [조각을 모으는 중] ^^
색안경을 낀 국정원에서 파견된 중도 있고 [정보를 읽는 중] ^_^
특히 제어판 암자에 가면 무지무지 과격해서 싸움만 좋아하는 땡중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_*; [**와 충돌하는 중]
인터넷에는 인격나쁜 땡중이 수두룩허다.
돈만 밝히는 정치색 강한 땡중도 있고 [입금 확인하는 중] T.T
의심많은 초호화사찰의 삐끼 중도 있다 [비밀번호 확인하는 중][카드번호 확인하는 중]
이름을 적어야만 들여보내는 문지기도 있고 [등록을 기다리는 중]
정치인의 끄나풀을 잡아보려는 땡중도 있고 [**와 연결하는 중]
문을 열고 닫는 일만 하는 중도 있다. [**를 여는 중] [**를 닫는 중]
인터넷에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스님도 있고 [온라인에서 작업하는 중]
(야한) 그림만 무지 좋아하는 땡중도 있다 [image를 load하는 중] ^_^
전화 교환담당 중도 있고 [전화거는 중] [전화 끊는 중]
그리고 우편배달을 전담하는 스님도 여러 명 있다. [메일을 찾는 중] [메일을 보내는 중] [메일을 가져오는 중]
그리고 여기저기 아무데서나 찾아볼수 있는 중을 보면
[저장하는 중] : 김장을 담당하는 중 [읽는 중] : 독서를 좋아하는 중 [복사중] : 복사기 전담 [이동중] : 맨날 왔다갔다만 하는 중 [지우는 중] : 절 벽을 열심히 닦는 중. [검색 중] : 쓸만한 놈을 열심히 찾는 중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절이 싫어 떠나는 중을 만나고 나면 Windows불교왕국의 여행은 끝나게 된다. [시스템 종료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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