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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유머 긴 여운...
    작성자 : 내안의너 | 조회수 : 1213 (2010-02-23 오후 4:02:30)

    ●  옛날비둘기 vs 요즘비둘기  ●

    옛날비둘기 : 비둘기 모여있는데 발소리 탁 내면 다 날아올랐다
    요즘비둘기 : 소리내면 고개만 돌려서 째려본다. "저쉐이 머냐-_-a"

    옛날비둘기 : 날씬하고 깨끗한 몸매(?)로 평화의 상징이라고 불렸다
    요즘비둘기 : 먹기만해서 뚱하고 드럽다-_-   새대가리...먹은후 4초후에 까먹고 계속 먹는다. (-_-;)

    옛날비둘기 : 멀리서 자동차소리만 들려도 어느샌가 다 날아갔다
    요즘비둘기 : 가까이 오면 그제서야 옆으로 걸어-_-간다.  가끔씩 생의-_-의지를 상실한 넘들은 깔려죽기도 한다.

    옛날비둘기 : 저공 고공 할것없이 비행을 즐겼다
    요즘비둘기 : 귀찮아서 날지도 않는다-_-  이제는 지네들이 닭인줄 안다. 곧 날개가 퇴화될듯 하다..;;

    옛날비둘기 : 빵집앞 등에서 모이를 주면 모여들었다
    요즘비둘기 : 그저 모이주는곳 앞에서 산다-_-;;


    ●  남자의 5단계  ●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1. 초반기 : ` 내가 지금 막 걸려던 참이었는데.. ` ^^;
    2. 진행기 : ` 지금 어디야..? 우리 만나자.. ` *^^*
    3. 과도기 : ` 내가 나중에 다시 걸면 안될까..? ` -_-;
    4. 권태기 : ` 넌 꼭 사람 바쁠 때 전화질이냐..? ` -_-+
    5. 말년기 : `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되었...` -_-;;


    - 여자가 약속장소에 삼십분 늦게 나왔을 때...

    1. 초반기 : ` 미안하긴~ 나 하나두 안 지루했어.. ` ^^;
    2. 진행기 : ` 늦은 벌루 요기다 뽀뽀해조.. ` *^^*
    3. 과도기 : ` 너 지금 웃음이 나오니..! ` -_-;;
    4. 권태기 : ` 누구는 시간이 썩어 남는 줄 아냐..? 썅! `-_-+
    5. 말년기 : ..남자가 이미 가버리고 없다.


    - 여자가 감기에 걸려서 콜록거렸을 때...

    1. 초반기 : ` 여기 약 지어왔어 자기야.. 헉..헉.. ` ^^;
    2. 진행기 :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 흑.. `ㅠ.ㅠ
    3. 과도기 : ` 그러게 왜 그렇게 싸돌아다녀.. ` -_-;
    4. 권태기 : ` 야..야! 음식에 콧물 떨어지자나.. ` -_-+
    5. 말년기 : ` 아까 니가 입댄 컵이 어떤 거냐..? ` -_-;;



    - 남자가 자기 친구들에게 여자를 소개할 때...

    1. 초반기 : ` 내 애인이야.. ` ^^;
    2. 진행기 : ` 우리 곧 결혼할지도 몰라.. ` *^^*
    3. 과도기 : ` 그냥 만나는 애야.. ` -_-;
    4. 권태기 : ` 얘한테 직접 물어봐라.. ` -_-+
    5. 말년기 : ` 어.. 너 아직두 안 갔냐..? ` -_-;;



    - 데이트 끝나고 여자를 집에 보내 줄 때...

    1. 초반기 : ` 기사 아저씨! 얘네 집 앞까지 잘 부탁드려여.. ` ^^;
    2. 진행기 : ` 이제 들어가.. 대문 아까 열렸자나.. `*^^*
    3. 과도기 : ` 너 집까지 혼자 갈 수 있지..? ` -_-;
    4. 권태기 : ` 가라.. 난 건너가서 탄다.. ` -_-+
    5. 말년기 : ` 택시~ 잠실! 남자 한 명.. ` -_-;;




    ●  남편이 빨래를 했다.  ●


    기대:남편에게 음흉한 눈빛으로 빨아달라고 했다.
    실망:남편이 빨래를 했다.

    이론:여자는 힘 좋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이사할 때 꼭 나를 찾는다.

    사랑:코트를 입어도 흥분이 된다.
    우정:옷을 벗어도 아무 생각없다.

    원인:아내에게 섹스테크닉을 모두 전수했다.
    결과:옆집 새끼는 좋아 죽으려고 한다.

    당황:조기퇴근해서 집에 오니 아내가 다른 놈이랑 이불 속에 함께 있었다.
    황당:이불을 걷어내니 상대가 여자였다.

    배려:아내에게 수영을 배우라고 수영장 이용권을 끊어줬다.
    배신:수영강사랑 눈이 맞아 집을 나갔다.


    ●  정조대 이야기   ●

    십자군 시절의 이야기다.

    원정길에 오르게 된 기사는 어여쁜 그의 아내에게 정조대를 채웠다.
    그리고는 그 열쇠를 동생에게 맡겼다.

    “ 10년이 지나도 내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이 열쇠를 가지고
    이 여자를 해방시켜 주도록 하라. ” 고 그는 동생에게 당부했다.

    그리고는 무사들을 거느리고 원정길에 올랐는데 5마일도 채 가기 전에
    뒤에서 말이 달려오는 소리가 들렸다. 뒤돌아보니 동생이 바짝 뒤쫓아 오고 있었다.

    “ 웬일이야? “ 하고 형이 물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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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 이 열쇠가 아닌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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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파파지니 (2010-02-23 16:56:0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v.6 느요용 (2010-02-23 17:00:04)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Lv.2 멍멍이킁킁 (2010-02-23 18:00:45)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Lv.5 ajj2523 (2010-02-23 22:32:05)
    ㅋㅋ 재밌습니다~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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