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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큰 유부녀
    작성자 : 쪼쭈코 | 조회수 : 889 (2010-02-13 오후 10:42:08)
    애인이 있다고 와이프만 나무랄 순 없지. 남편이란 작자는 매일 같이 고주망태가 되어 하루 건너 외박이니 말이야. 오늘도 간큰 아내는 애인을 집으로 불러들였어. 남편이란 작자는 내일 아침에나 올테니 말이야.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술취한 남편이 밤 12시도 안돼 들어왔지 뭐야. 문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와이프와 애인!

    그런데 이 간 큰 마누라 애인에게 하는 말,

    "괜찮아. 술 취해서 모를 테니까 그냥 있어."

    남편은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이불속에 파고 들었다.

    "아니, 누구야? 발이 여섯개다!"

    "아니, 자기 취했어? 누가 있다고 그래."

    "아니야? 이상해? 틀림없어. 여섯개야!"

    남편이 이불속에서 나와 발을 세었다.

    '하나 둘 셋 넷' 네개 밖에 없었다.

    "야 이상하다? 내가 취하긴 엄청 취했나 보다…. 네개를 여섯개로 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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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ajj2523 (2010-02-14 02:34:44)
    ㅋㅋ 재밌네요~ 잘보고감니다~
    Lv.4 자연이스머프 (2010-02-14 04:04:27)
    재미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Lv.4 장화니 (2010-02-14 09:42:22)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Lv.4 11th (2010-02-15 13:42:56)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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