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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
    작성자 : 돼지천사 | 조회수 : 615 (2010-02-11 오전 10:58:16)

    군대에서 종교 행사때 정말 심심해 죽습니다.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그래서 후임들과 잼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기로 했는데..

     

    그날 주제가 더러운 추억 이었습니다. ㅋㅋ

     

    휴지가 없어서 런닝을 찢어서 닦았다느니.. 라면 먹다가 웃겨서 콧구멍으로

     

    면발이 튀어나왔다는 둥.. 그면발을 다시 손도 안대고 훌쩍 마셨다는둥..

     

    그런 흔하디 흔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주 똑똑하고 잘생긴 서울 후임병이 이야기를 꺼내는데..

     

    참 똑똑하고 귀엽게 생겼는데 하는짓은 거의 돌+아이 입니다. ㅋㅋ

     

    한날 길을 가다가 무지무지 응가가 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mu쏘 차량 뒤에 숨어서 급하게 일을 수습하고나니

     

    반짝하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답니다..ㅋㅋ

     

    따끈 따끈한 그 응가를 운전석 손잡이에 미친듯이 넣고 싶었답니다. ㅋㅋ

     

    그래서 주변에 나무가지를 꺽어  젓가락으로 반찬을 집듯 그 응가를 집어 들어

     

    손잡이 사이 공간에 쑤셔박았답니다. ㅋㅋ 아마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덩이

     

    단단했는듯.. ㅎㅎ 전혀 알수없게 손잡이 밑부분을 깨끗하게 닦아놓고

     

    대담하게 주위에서 매복을 했답니다. ㅋㅋ 주인이 나올때 까지 기다린거죠!! ㅋㅋ

     

    그러고 얼마후 주인이 나와서 손잡이를 열었답니다. ㅋㅋ

     

    손에묻은 따끈 따끈한 응가를 확인한 주인  왈 "야이 신발~~~ 어쩌구 저쩌구"

     

    막 소리를 질렀답니다. ㅋㅋ 제 후임병은 웃겨서 그자리에서 꼬구라 졌답니다. ㅋㅋ

     

    그당시에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 였는데.. ㅋㅋ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ㅋㅋㅋ

     

    참 엽기적인 사건 입니다. ㅋㅋ 설마 이런 장난 치신 분들 없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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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 ★정보공유★ (2010-02-11 13:59:34)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Lv.4 장화니 (2010-02-11 14:38:03)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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