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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 여행
    작성자 : 인츄 | 조회수 : 579 (2010-02-09 오전 10:19:31)
    어느 신혼 부부가 결혼을 해서 신혼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 남편에게는 눈치가 정말 개미 눈꼽 만큼도 없는 친구가 하나 있었다.
    그게 어느 정도인고 하니 신혼 부부의 신혼 여행에 따라간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도 남편과 각별한 사이라서서 부인은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했다.
    그들이 여행지에서 관광을 마친 후, 숙소에 돌아왔을 때.
    하필이면 호텔에 방이 한개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하는 수없이 그들은 모두 한 방에 묵게 되었다.
    그 눈치 없는 친구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냥 방바닥에서 잠을 잤다.
    한참동안 그가 잠을 자는데 신혼 부부의 말소리가 들려오는게 아닌가?
    "아이, 오빠. 너무 아파, 그만 넣어!"
    "아, 가만히 있어봐.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돼."
    "너무 아프단 말이야! 빨리 빼!"
    "니 구멍이 너무 작아서 그렇잖아."
    그 말을 듣던 친구는 얼굴을 붉히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신혼 부부를 향해 소리쳤다.
    "야, 너희들! 아무리 신혼이라고 해도 내가 옆에 있는데 그럴 수가 있어?"
    그러자 황당하다는 듯한 부부의 반응.
    부인은 평소에도 그가 마음에 들지 않던지라 앙칼지게 쏘아붙였다.
    "우리 남편이 내 귀 파주는데, 뭐가 잘못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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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가퓔드 (2010-02-09 10:58:04)
    ㅋㅋ재미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
    Lv.4 서현이아빠 (2010-02-10 00:28:34)
    재미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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