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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의 항변..
    작성자 : 쪼쭈코 | 조회수 : 651 (2010-02-06 오전 11:30:19)
     주일에 목사가 열심히 설교를 하고 있는데 청년 하나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순간적으로 짜증이 난 목사. 버럭 화를 내며 청년 옆에서 열심히 설교를 듣고 있던 할머니에게 말했다.

     "아, 할머니. 자고 있는 그 청년 좀 깨우세요."

     그러자 애꿎게 야단맞았다고 생각한 할머니가 낮은 소리로 중얼거렸다.

     "재우긴 자기가 재워 놓고 왜 날보고 깨우라 난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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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가퓔드 (2010-02-08 10:37:17)
    재밌네요~ 좋은글 감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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