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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려입은 옷
    작성자 : 가퓔드 | 조회수 : 670 (2010-02-05 오후 2:46:51)

     

    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
    요 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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