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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추 사이소~~
    작성자 : 쪼쭈코 | 조회수 : 787 (2010-02-05 오후 1:32:57)
    경상도 조금 깊은 산 밑에 두형제의 가정이 있었다.

    요즈음은 식용작물을 심어서 많은 수입을 올린다.

    교통이 불편한 산 밑이라 항상 시숙과 제수는 트럭에 짐을 싣고 시숙이 운전을 한다.

    하루는 고추를 팔러간 오일장날이었다.

    장이 끝날 무렵인데도 제수씨 고추는 다 팔렸는데 시숙 고추는 많이 남아 있었다.

    날이 저물자 걱정스러워진 제수씨.

    시숙의 고추 무더기 쪽으로 가 고추를 팔기 시작하는데….

    급한 김에 큰목소리로 외쳤다.

    “우리 시숙 고추 사이소.”

    “우리 시숙 고추는 크고 좋아예.”

    “우리 시숙 고추는 살도 많고 달고 맛있어예.”

    “우리 시숙 고추 사이소~.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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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 가퓔드 (2010-02-07 13:25:04)
    재밌네요 좋은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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