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같이 TV 유머 프로그램을 보던 중 개성적으로 생긴 여자 연옌을 보면서
삼순이가 말했다. "엄마, 10개월 동안 고생해서 낳은 딸이 저렇게 못생기면 얼마나 속이 상할까? 성형수술 할려면 돈도 제법 들겠네~"
근데 물끄러미 삼순이 얼굴을 요모조모 바라보던 엄마 왈..
"이제 너도 내 맘을 알겠니?"
(으 ㅎㅎ.. 엄마의 비애라고 해야 하나,
딸의 비애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