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갑자기 친구들한테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아니, 어떻게 된 거니?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장담해놓고선?’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얘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