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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머니vs아가씨
    작성자 : 뽕춘 | 조회수 : 986 (2010-02-02 오전 9:03:25)

    어느 지하철에서 날씬하고 키 큰 아가씨가
    배꼽티를 입고 노약자석 앞에 서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그 아가씨의 배꼽티를 자꾸 밑으로 끌어 내리자 아가씨가 놀라서

    '왜 그러세요?'라고 했지만,
    할머니는 못 들으시고 계속 옷을 내렸다.

    그리고는 아가씨에게 아주 온화하고 천사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시며 한마디 하셨다.

    "아이고 착해라, 동생 옷도 물려입고.
    요 즘 이런 아가씨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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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천검 (2010-02-02 10:05:49)
    재밌게 봤습니다^^ 할머니 마지막 말 정말 재밌네요.
    Lv.4 고만무라 (2010-02-02 17:49:50)
    ㅋㅋ 정말 할머니라서 가능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잘 봤습니다
    Lv.5 소향 (2010-02-08 15:09:09)
    ㅋㅋ 진짜 할머니라서 그럴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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