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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집가는 딸.. 혼수로?
    작성자 : 뽕춘 | 조회수 : 868 (2010-02-02 오전 9:01:43)

    아버지가 큰딸을 불러 엄숙한 얼굴로 말했다.

    '어제 네 남자친구가 너랑 결혼하고 싶다더구나.
    난 그 정도면 만족한다.
    네 생각은 어떠냐?'


    '하지만 아빠, 전 엄마를 남겨두고 시집가는 게 너무 괴로워요.'


    그러자 아버지가 희망에 부푼 눈빛으로 말했다.
    '그래? 그럼… 네 엄마도 함께 데리고 가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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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천검 (2010-02-02 10:08:49)
    재밌는 글만 올려주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Lv.4 고만무라 (2010-02-02 17:51:25)
    큰 웃음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희망에 부푼 ㅎㅎ
    Lv.5 소향 (2010-02-08 15:08:29)
    ㅋㅋ 잘 웃고 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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