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의 아내는 이제서야 초보운전자.
가까스로 시내연수를 마치고서 만득이를 조수석에 태우고서 아이들과
인근 바다 구경을 가는 길..
갑자기 국도로 들어서는데 대형차량이 차선을 넘어오는 것이었다.
기겁을 하여 얼어붙은 아내에게 만득이가 3개국어로 소리쳤다.
" 핸들!
이빠이!
꺾어! "
(흐아~ 절체절명의 순간...
본전이 다 나왔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