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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비머 | 조회수 : 794 (2010-01-29 오전 9:04:10)

    약 1년 전쯤 친구  A 

    어느날 A 양이 집에 오자 컴터하고 있던 동생이

    뒤도 안돌아보고 심드렁하게 계속 키보드질하면서

    "언니 아까 메신저에 00 오빠 들어왔었는데

    헤어지자고 전해달래. 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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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주 어릴 때 서울랜드인가?

    암튼 거기서..... 왜 입체영화관이라고....

    셀로판지같은거 붙은 안경끼고 영화보는데 있잖아여!

    아이맥스처럼 보이는거..

    그때 그게 첨 나왔을 땐데...

    아빠하고 남동생하고 저하고 셋이 그걸 보러 갔는데..

    그 영화에서 누가 부메랑 던지니까

    아빠가 뒤로 넘어졌삼.....

    "어이쿠!!!!!!!!!!!!!!!!!"

    하고 진짜 큰 소리 내면서 뒤로 완전 굴렀삼.....

    어린 마음에 어찌나 쪽팔렸던지....

    동생하고 같이 우리아빠 아닌척하고 모른척했삼.....

    그 생각하면 아빠한테 아직도 미안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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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소향 (2010-02-06 00:23:24)
    무슨 내요이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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