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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서운남과여
    작성자 : 뽕춘 | 조회수 : 1034 (2010-01-29 오전 9:38:04)
    불같은 사랑을 속삭이며 우여곡절 끝에 재혼에 골인한 남과 여.
    여자는 남편과 사별한 지 3개월만이고 남자는 이혼 2년째였다.
    하지만 모든 세상사가 그러하듯, 두 사람은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고 또 싸웠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심하게 서로 다투다가 남자가 아내에게 잔뜩 비아냥거렸다.
    " 당신은 마누라로서 전혀 조신하지 못하고 빵점이야.
    만약 조금이라도 조신한 면이 있었다면 전남편과 사별하고 불과 몇달만에 재혼하지는 않았을 테지. " 
    그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두눈에 불꽃을 활활거리며 여자가 쏘아붙였다.
    " 그래!
    그래서 이번에 과부가 되면 좀 더 오래 기다릴 거야!
    이제 됐니? "


    (어휴~ 단 1초라도 더 뜨겁게 사랑해도 모자랄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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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소향 (2010-02-06 00:25:49)
    ㅎㅎ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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