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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대사를 위한 만찬회에서..
    작성자 : 쪼쭈코 | 조회수 : 694 (2010-01-27 오후 9:48:33)
    신임대사를 위한 만찬회에서 대사를 처음으로 보게 된 고참 직원 한 사람이

    옆자리의 여자를 보고 한마디 했다.

    '저 멍청이가 대사란 말인가요?'

    '무례하시군요. 내가 누군지 아세요?'라고 그 여자는 내뱉듯이 말했다.

    '아뇨.'

    '대사의 아내 되는 사람이라고요.'

    '그럼, 제가 누군지는 아세요?'

    '몰라요.'

    여자는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사내는 얼른 일어나서 출구를 향하면서 말했다.

    '다행히 잘릴 염려는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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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소향 (2010-02-05 14:12:39)
    저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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