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신문을 보고 있는 남편의 뒤통수를 프라이팬으로 갈긴다.
남편 : 왜 그래, 뭔 일이야?
그녀 : ‘매리’가 누구야? 이 쪽지에 쓰인 ‘매리’가 누구냔 말이요?
남편 : 그건 말 이름이야. 어제 경마장에 갔었거든. 난 항상 ‘매리’에게 걸어. 잃지는 않거든….
그녀 : 어머 그래요. 미안해요.
일주일 후, 저녁을 먹고 있는 남편의 뒤통수를 프라이팬으로 다시 엄청나게 갈긴다. 남편은 거의 목이
부러질 뻔 했다.
남편 : 뭐, 뭐야? 왜 또 그래.
그러자 함께 저녁먹고 있던 5살 딸아이가 말했다. “좀 전에 아빠의 그 ‘말’한테서 전화 왔었어요. 아빠
퇴근 하셨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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