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www.fafan.kr
파판 >> 유머게시판
  • 로그인
  • 나무꾼과 선녀~
    작성자 : 쪼쭈코 | 조회수 : 873 (2010-01-26 오전 12:18:47)
    어느날 나무꾼이 산길을 가고 있는데 ...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다가가서 보니 꼬부랑 할머니었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에게

    그 할머니가 말문을 열었다.

    할머니 : "총각! 내 말 좀 들어봐"

    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뭔데요?"

    할머니 : "난 사실 선녀예요.

    그런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고 이렇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당신과 키스를 한다면 하는 도중에

    난 다시 선녀로 변하게 될거예요^^^^

    저 좀 도와 주세요.

    평생 당신만을 섬기며 살겠어요"

    이 말을 들은 나무꾼은 침을 질질 흘린다.

    "아~! 이게 웬 떡이냐?"라고 생각한

    나무꾼은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할머니과 "쭉~~~짝~~ㅉㅑㄱ" 을 했다....

    그러나 얘기와는

    달리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나무꾼 :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니,

    왜! 아직도 안 변해여..?"

    할머니 : "총각은 몇살인가..?"

    나무꾼 : "27살 인데요." 

    할머니 :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는 걸 믿어~~????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도배방지 : 0

    글쓰기 | 수정 | 삭제 | 목록   

     

    <<951952953954955

    Copyright ⓒ FINALFANTASI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