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는 이제 7살 아빠를 따라 찜질방 목욕탕에 갔다 욕탕에 들어갔는데 등짝에 등짝을 뒤덮는 커다란 용문신을 한 조폭아저씨가 앉아있었다아빠를 비롯한 어른들은 눈치를 보고 슬금슬금 자리를 피하는데 무지한 영구가 조폭 아저씨 등을 쿡쿡찌르며 물었다"아저씨 이렇게 큰 판박이 어느문구점에서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