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실한 불교신자이자 유명한 구두쇠인 최부자집에 하루는 정말 품위가 있어보이는 탁발승이 방문하였다.하지만 어떻게 이룩한 '부'인가.최부자가 중얼중얼 염주를 돌리며 먼저 선수를 쳤다." 주나 봐라, 주나 봐라, 주나 봐라... "그러자 탁발승도 마당에 발을 단단히 디디고서 염불로 화답하였다.
" 가나 봐라, 가나 봐라, 가나 봐라... "
(ㅋㅋ.. 과연 누가 이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