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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의 협박~
    작성자 : 쪼쭈코 | 조회수 : 642 (2010-01-25 오전 12:10:55)
    정말 장난 잘 치고, 말썽장이인 한 꼬마가 있었다.  
    그 꼬마의 소원은 예수님에게 선물을 받아보는 것이었다.  
    그래서 꼬마는 예수님에게 편지를 썼다.  
    '예수님, 저는 예쁘고 착한 아이에요. 저 같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들었는데 제게도 하나 주시겠죠?'

    편지를 쓴 꼬마는 양심이 찔려서 편지지를 찢고 다시 썼다.
    '예수님, 사람들이 그러는데 저는 정말 착한 아이래요.
    저 같은 아이한테 선물 주신다면서요?'라고 쓴 꼬마는
    그래도 양심이 찔려서 다시 썼다.  

    '예수님, 저 장난 잘 치고 말썽장이인거 알아요.
    착한 애들 선물 다주고 남은 거 하나 정도 줄 수 있잖아요!' 

    그래도 안 되겠다고 생각한 꼬마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생각했다.  

    꼬마는 당장 성당으로 달려가 성모마리아 상을 훔쳐다가
    집안에 꽁꽁 묶어놓고는 예수님께 이렇게 편지를 썼다.  

    '당신 엄마 나한테 있다. 선물 안 주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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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 쟈가피 (2010-01-25 04:30:28)
    (...) 이런, 어린아이는 깊게 생각하지 말고, 순수한 생각 그대로가 좋은다 생각하는데... 결국..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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