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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의 가지각색
    작성자 : 손가인 | 조회수 : 1040 (2010-01-24 오전 2:43:44)
    ★ 황당할 때
    별 생각없이 일을 보다가 휴지걸이를 봤더니 화장지가 없을
    때

    ★ 당황될 때
    휴지걸이를 봤더니 화장지가 1번 닦을 분량밖에 없을 때

    ★ 더 당황될 때
    1번 닦을 수 있는 분량으로 요령있게 닦다가 화장지가 확~
    찢어져 버렸을 때

    ★ 찝찝할 때
    화장지가 2번 닦을 만큼밖에 없는데 닦아도 닦아도 계속
    묻어 나올 때

    ★ 상당히 찝찝할 때
    어제 먹었던 콩나물 줄기가 매달려서 아무리 힘을 써도
    나오질 않아 결국 손을 써야했을 때

    ★ 고민될 때
    간신히 쓸 정도의 화장지가 있는데 옆칸에 있는 사람이
    애절한 목소리로 화장지 좀 달라고 할 때

    ★ 민망할 때
    눈을 감고 흐뭇한 표정으로 일을 보고있는데 잠그지 않은
    문이 확 열려버릴 때

    ★ 아주 민망할 때
    주요 물건(?)은 안나오고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방귀만 나올
    때

    ★ 껄쩍지근할 때
    큰 덩어리를 낙하시켰는데, 물이 튀어 엉덩이에 묻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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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 느요용 (2010-01-24 16:20:04)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도배방지 : 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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