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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시가 아니었어
    작성자 : 흑곰영헌이 | 조회수 : 734 (2010-01-20 오후 7:47:17)
    저희 대학교에는 정말 매너가 좋으신 선배가 계셔요. 후배들을 끔찍하게 아끼시져

    그런 선배와 친구들하고 술자리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술을 위를 지나 식도까지 차오르도록

    옴팡지게 마셨습니다. 그리곤 모두들 술집을 서서 나올수없어서 기어나왔어여.

    그런데 저희 매너좋으신 선배께서는 정신 못차리는 우리를 집으로 보내려고 하셨져

    그리고 택시를 한대 한대 잡아서 저희를 택시에 태우고 기사님한테 부탁한다며 만원한장을

    던져 주셨답니다. 그리고 선배는 뿌듯하게 들어가셨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저희는 전화박스에서 눈을 떴습니다.

    어깨위에는 만원짜리 한장이 있는채로 말이죠.

    선배님또한 만취한 상태라서 전화박스를 택시로 착각하고 저희를 전화박스에 집어넣고 만원을

    한장 집어 던지시고 문을 닫으셨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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