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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
    작성자 : 잠투정 | 조회수 : 864 (2010-01-19 오전 11:57:02)
    ①때는 바야흐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 성행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 한창 유행했을 때, 우리 언니는 친구와 함께 심야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우리 엄마는 통금시간(밤 12)이 엄하셔서 2시간이나 늦게 들어 온 딸을 못마땅하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너, 어디 갔다 왔어? 이놈의 기집애야!"

    라고 다짜고짜 말씀하셨습니다.

    언니는,

    "영화보고 왔어."

    라고 소심하게 얘기했고, 엄마는 무슨 영화를 봤냐며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언니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

    .

    .

    .

    .

    .

    "무슨 놈의 영화를 두개나 보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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