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느학교에 있었던일이다.
다음날이 시험이고 또 그시험은 매우 중요했기때문에 선생님 학생들 상관없이 무지 바쁜공부에 쩔어야만하는 시기였다..
매우힘들었다.. 원래 9시에 등교해서 오후4시쯤에 끝나는게 정석인데;;(학교마다 다를수도있음..)
시험을 앞둔날은 더더욱 늦게끝나는것이다. 더구나나 야간학습까지 한다니..이거야말로 미치는거다 ;;
수학수업시간때 일이였다.. 이날은 이 학교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선생님이 수업을 들어오신거다.
다른애들은 전번과달리 매우 긴장한 모습들이였다..하지만 이반의 짱과 그의부하는 전혀 그런기색이없었다..
선생님 : 자! 수업을 시작하겠다..
학생들은 각자 책을 펴기시작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짱이란녀석도 수학책을 펴는것이다..
왠일인가 싶어 살짝 엿보니..만화책을 책사이에 낀것이다,,ㅡㅡ;;
하지만 눈치빠른선생님이 곧 알아채리고 짱을 불렀다.
선생님 : 너..책뒤에 뭐 숨겼어??
짱 : 아무것도 없는데요..
선생님 : 선생님은 다 알고있으니 바른대로 말해.!
짱 : 진짜 아무것도 없다니까요.
선생님 : 교무실로 끌려가서 후회하지말고..
짱 : (짜증나는지) 아 시X..아무것도 없다고요..
순간 교실분위기가 정색해지면서 조용해졌다.. 주위 학생들은 멀뚱멀뚱 선생님과 짱쪽을 바라봤고..
이윽고 선생님이 한마디를 던지는것이다..
이때 짱보다 선생님의 표정이 더 무서웠다...
그날 교실에는 피비릿내가 물씬 풍겼다는 어이없는설이 나돌았다..ㅡㅡ;; (끝)
간단한 짤방과 저의 자작글로 여러분들께 웃음을 줄려고 노력했는데..이글이 재밌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2편도 곧 올리겠습니다 .ㅎㅎㅎㅎ 글쓰는게 소질이 없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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